메뚜기 로켓, 발사 후 다시 제자리로 ‘놀라운 기술’

[MBN스타 대중문화부] 일명 메뚜기 로켓의 성능 테스트 영상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메뚜기 로켓’이라는 제목으로 신형 로켓 발사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메뚜기 로켓은 미국의 ‘우주 탐사 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텍사스에서 실험이 실시됐다. 발사된 로켓의 모습은 무인 소형 헬리콥터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됐다.

1분 40초 길이의 영상 속 메뚜기 로켓은 일반 로켓과 다름없이 불길을 내뿜으며 하늘을 향해 이륙했다. 744m미터 고도까지 수직 상승한 로켓은 상승 할 때처럼 다시 천천히 아래로 내려온다.

메뚜기 로켓, 메뚜기 로켓의 성능 테스트 영상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캡처

하강한 로켓은 똑바로 선 채 발사 지점에 정확히 착륙했다. 메뚜기 로켓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메뚜기처럼 똑바로 솟구친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재활용이 가능한 로켓 개발의 일환’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영상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켓”이라는 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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