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상속자들’의 주역들이 급이 다른 교복 자태로 ‘상위 0.1%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민호-김우빈-정수정-강민혁-김지원-박형식-강하늘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각각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가진 ‘그룹상속자’ 김탄, 냉철한 카리스마 ‘경영상속자’ 최영도, 애교 만점 ‘엔터테인먼트 상속녀’ 이보나, 차분한 매력의 ‘지성상속자’ 윤찬영, 도도한 악녀 ‘경영상속녀’ 유라헬, 법무법인 승리 상속자 조명수, 검찰총장 상속자 이효신 역을 맡았다.
21일 공개된 촬영 사진에는 이민호와 김우빈이 숨막히는 위압감을 발산하는가 하면, 정수정, 강민혁을 비롯해 김지원, 박형식, 강하늘이 교복을 갖춰 입은 채 일렬로 늘어서 싸늘한 눈빛을 짓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들은 설핏 미소를 보이는 담담한 표정과 함께 차가운 정적이 흐르는 폭풍 전야의 고요함을 담아냈다.
‘상속자들’ 7인방이 천차만별 교복 카리스마를 내뿜는 장면은 지난 3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 야외세트장에서 이뤄졌다. 처음으로 교복을 입고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자신들의 모습에 어색해하다가도 이내 서로를 향한 웃음을 터뜨리는 등 발랄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 |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우리 배우들이 모두 모여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감동스럽다”며 “한국으로 돌아온 김탄을 필두로 이번주 방송될 5회부터 ‘상속자들’의 진짜 스토리가 시작된다.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