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18~20일 전국 636개 상영관으로 71만4419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82만8036명.
‘그래비티’는 인기 높았던 한국영화를 제치고 높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극한의 우주 조난 상황을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와 ‘소원’은 각각 36만5175명(누적관객 191만8473명·552개 상영관), 31만7637명(〃228만257명·469개〃)을 동원해 2, 3위를 차지했다.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는 374개 상영관에서 15만891명(누적관객18만2549명)이 봐 4위에 랭크됐다.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천정명과 김민정의 ‘밤의 여왕’은 13만6726명(누적관객 17만1728명·333개 상영관)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