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MC 오상진이 교통사고로 죽을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방송 예정인 ‘비밀의 화원’에서는 드라마 같은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미스코리아들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생사를 오가던 인생의 큰 고비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오상진은 “나는 교통사고로 죽을 뻔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오상진은 “대학시절 운전을 하는데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내차를 박았고, 차가 5바퀴를 구르며 벽에 부딪히는 큰 사고를 당했다”며 “순간 영화에서처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인생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에 펼쳐지는데, 마지막에 드는 생각이 ‘장가도 못가고 내가 이대로 죽는 구나’였다. 사고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워낙 크게 난 사고라 다들 내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는 놀랍게도 털끝하나 다치지 않아서 신기했다”고 그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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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TBC |
한편, 미스코리아들의 희로애락 인생 스토리들은 20일 일요일 밤 11시에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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