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사과 “동명이인 해프닝 때문에 오해 받은 것 같아 미안”

[MBN스타 대중문화부] 한혜진 사과에 관심이 쏠렸다.

18일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한혜진을 향한 가수 한혜진의 사과를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초 MBC ‘기분좋은 날’에서 재혼 소식을 전한 한혜진은 자신과 같은 이름이라는 것을 이유로 신혼인 배우 한혜진에게 괜한 오해를 사게했다. 방송 후 한혜진 재혼 심경, 한혜진 재혼, 한혜진 이혼 등의 검색어가 순위에 오르며 서로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에 사과에 나선 것이다.

한혜진은 “이름이 같아 생긴 해프닝이지만 혜진씨에게 정말 미안하게 됐다. 직접 만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언론을 통해서라도 사과를 하게 됐다”며 “지인을 통해 배우 한혜진의 연락처를 수소문 했으나 지방 행사로 전국을 다녀야됐고, 배우 한혜진이 아끼던 후배 로티플스카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쉽사리 연락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혜진 사과, 한혜진 사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화랑한호

이어 “이번 동명이인 해프닝으로 나는 혜진씨 덕분에 10대들에게도 알려지게 됐지만 혜진씨는 괜한 오해와 의문의 시선을 받은 것 같아 미안하다. 꼭 혜진씨를 만나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 서로 연락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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