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조민혁(지성 분)의 계모 ‘홍여사’역으로 출연 중인 조미령은 짧은 분량이지만 매 장면마다 의미심장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매회 다른 컨셉의 ‘사모님 스타일링’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조미령의 남다른 패션센스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극중 조미령은 K그룹의 조회장(이덕화 분)을 만나 사모님으로 신분 상승한 인물이다. 이에 걸맞게 과하지 않은 적당한 세련미를 뽐내며 ‘홍여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20대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와 몸매를 과시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조미령은 빼어난 신체조건 덕에 재벌가 사모님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패션도 과감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미령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헤어, 의상, 액세서리 등을 비롯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쓰고 있으며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럭셔리한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모습을 보인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누리꾼들은 “조미령, 사모님 역할도 잘 어울리네!”, “홍여사의 매력이 잘 녹아든 스타일인 듯”, “과하지 않아서 딱 좋다!”, “명품 몸매 비결이 궁금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