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시청률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상속자들’의 시청률은 11.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1.6%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 차은상(박신혜 분)과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에 돌아온 차은상은 살림살이가 없어진 텅 빈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는 은사의 언니(윤진서 분)에게 빼앗긴 돈이 집 보증금이었던 것으로, 엄마 박희남(김미경 분)가 차은상은 엄마가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제국그룹 집안인 김탄의 집에서 얹혀살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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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속자들 방송캡처 |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과 MBC ‘메디컬 탑팀’은 각각 15.3%, 6.1%를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