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적수가 없다…수목극 대결서 1위

[MBN스타 대중문화부]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이 수목극 대결에서 1위를 차지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비밀’은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 15.1%보다 0.2%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비밀’에서는 황정음이 지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교도소 동료 혜진(문지인 분)은 강유정(황정음 분)에게 “작은 문제 하나만 일으켜 주면 징역을 감해주겠다고 해서 시키는 대로 한 것이다”라며 자신이 산이와 강유정을 떼어놓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혜진은 “누구에게 되게 잘못한 일 있느냐”고 말했다.

이에 강유정은 그 장본인이 조민혁(지성 분)일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는 자신이 수감됐을 때도 찾아와 “안에 있을 때 편하게 지내라. 밖으로 나오면 상당히 불편해질 것”이라며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을 너도 느껴봐라”고 협박을 한 바 있기 때문이다.

사진=비밀 방송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메디컬탑팀’은 6.1%, SBS ‘상속자들’은 11.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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