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준금’ ‘이민정’
배우 박준금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배우 이민정을 울린 사연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박준금은 17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내가 주로 하는 역할은 자식들의 사랑을 반대하거나, 훼방을 놓는 역할"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드라마가 시작되려면 내가 물을 뿌리거나, 뺨을 때리거나 해야 한다"며 "이민정이랑 함께 드라마할 때도 처음부터 뺨을 때리고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당시 아파도 한 번 아픈 게 낫다 싶어 힘껏 때렸더니 민정이 눈에 눈물이 확 돌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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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악역배우 특집으로 진행되는 '해피투게더3'는 이날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됩니다.
박준금-이민정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준금, 역시 배우는 배우야!” “박준금, 깜짝 놀랐네! 알고 보니 드라마였구나!” “박준금, 이병헌이 알면 속상하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