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차인석’ ‘구강암’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강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구강암이란 구강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덩어리로 원인 인자로는 흡연, 씹는 담배, 후추, 음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혀나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증상이 가장 많으며 1~2주일 정도 지나면 심한 동통이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정도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구강암 예방법은 흡연, 잘못된 음주 습관, 자외선에 과다한 노출 등의 위험 인자들을 피하기 위하여 금연, 음주조절, 태양에 과다노출 차단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식습관 또한 강조되고 있으며, 과일과 녹황색 야채, 비타민 A, C, E 등의 섭취가 구강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편, 17일 삼육병의료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는 오랜 암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
차인표 동생인 차인석 씨는 구강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위해 요양을 떠나기도 하며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내 세상을 떠나 차인표와 가족들은 현재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차인표는 앞서 SBS ‘땡큐’를 통해 동생 차인석 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는 미국 MIT 경제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인표는 동생 차인석 씨에 대해 “동생한테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 후회가 된다” 등의 발언을 방송을 통해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의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입니다.
차인표 동생 차인석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인표씨 힘내세요!” “차인석씨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구강암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죠!” 등 애도를 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