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첫 스크린 도전작에서 주연을 맡은 모델 겸 배우 김우빈이 ‘친구2’를 위해 오토바이 면허까지 취득했음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시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제작 제이콘컴퍼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우빈은 “‘친구2’를 위해 면허까지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영화 속에서 액션신이 많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이 많은데, 사실 나는 오토바이를 타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 때문에 운전면허시험을 보고 면허를 취득했다”며 “예전에는 스쿠터만 몇 번 타는 것이 전부였는데, 영화 덕분에 면허를 딸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우빈 외에도 배우 유오성, 곽경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이현지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