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분홍신’…‘쇼챔피언’서 컴백 후 첫 1위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아이유가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지난 16일 오후 6시에 생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신곡 ‘분홍신'으로 챔피언송을 차지하며 컴백 후 음악 프로그램에서 첫 1위에 등극했다.

지난 8일 1년 5개월 만에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를 발표한 아이유는 대형 가수들이 컴백하고 있는 ‘10월 가요 대전’에서 음원 차트 올킬과 음원 순위 줄세우기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쇼 챔피언’ 무대에서 섹시한 블랙 시스루 드레스와 고혹적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이유는 1위 발표가 나자 깜짝 놀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고, 샤이니 종현 등 동료 가수들도 꽃가루와 리본으로 아이유에게 장난을 치며 함께 축하해주었다.

아이유는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 1위라 너무 행복하다. 오늘의 1위는 모두 팬들 덕분이기 때문에 오직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라고 행복한 1위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만약 1위를 한다면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1위 공약을 내걸었던 아이유는 동료 가수들과 함께 한 앙코르 무대에서 신들린 듯한 격렬한 댄스로 공약을 지켜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가수 아이유가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샤이니, 임창정, 가희, 송지은, 정준영, 나인뮤지스, 마이네임, KK, AOA, 방탄소년단, 리듬파워, 투아이즈, 소년공화국, 데미온 등이 출연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