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16일 오후 “타블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멤버로 합류를 확정지었다. 오는 11월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 없는 24시간 동안 아빠가 아이들을 돌보는 프로그램. 기존 멤버였던 추성훈, 이휘재, 장현성에 이어 가장 젊은 아빠인 타블로와 타블로를 쏙 빼닮은 이하루양(4)이 새롭게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블로는 지난 2009년 영화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이듬해 사랑스런 딸 하루를 출산, 올해로 4년차 아빠다. 엄마의 큰 눈망울의 소녀다운 외모와 아빠의 익살스러움을 반반씩 쏙 빼닮은 이하루 양은 어린나이에도 불구, 넘치는 끼와 엉뚱함으로 제작진을 들었다났다는 후문.
타블로 역시 현재 어깨 부상 중에도 불구하고 딸 하루와의 방송 첫 동반 출연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을 위해
적극 동참 중이다.
새 멤버 타블로의 합류로 한층 더 다양해진 캐릭터의 아빠들과 특집 이후, 부쩍 자란 아이들의 모습도 함께 만나 보게 될 KBS의 새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1월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