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남매로 출연 중인 한고은과 이상엽의 반전 백허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극중 유라-재민 남매 한고은과 이상엽이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중 유라(한고은 분)는 아버지 현수(박근형 분)의 외도로 태어난 동생 재민(이상엽 분)에게 매번 독설을 퍼부으며 날 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 재민 역시 이러한 누나 한고은의 공격을 매번 받아 치며 만날 때 마다 싸우며 ‘으르렁 남매’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반전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한고은과 이상엽은 그 누구보다 다정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들며 묘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이상엽 역시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그 누구보다 해맑은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자신의 등에 업힌 한고은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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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의 으르렁 남매 한고은-이상엽의 반전 백허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
한편 지난방송에서 현수가 둘째 딸 유라)에게 반찬을 가져다주기 위해 찾은 유라의 집에서 불륜관계에 있는 장윤철(조연우 분)과 맞닥뜨리고, 오는 19일 방송되는 6화 예고편에서 오열하는 현수의 처연한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