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가족 삼국지’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3대에 걸친 가족소통 토크쇼. 방송은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 그리고 아이 세대가 어우러져 가족 간의 화합과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신선한 포맷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족 삼국지’는 KBS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 방송 3사는 물론 종편과 케이블 등에서 맹활약을 해오던 전현무가 MBN에서 첫발을 내딛게 된 프로그램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또 MBN 간판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탁월한 예능감각을 뽐내며 주부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최은경이 함께해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내고, 특유의 순발력으로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N 측은 “요즘 대한민국의 핫 키워드는 ‘가족’이다. 2013 新 예능 트렌드인 만큼 가족 코드가 지닌 건강함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인위적인 설정을 최소화하고, 출연진의 진솔하고 담백한 토크를 중심으로 ‘가족’에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 “현재 프로그램 기획단계를 마치고 세대별, 분야별 다양한 스타와 유명인사들을 중심으로 섭외를 진행 중이다. 스타나 유명인과 그 3대 가족들이 함께 등장하는 만큼, 진솔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나 유명인사가 아닌 평범한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와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로서의 진솔한 뒷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흥미로운 볼거리가 넘쳐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MBN ‘가족 삼국지’는 오는 11월 10일 밤 첫 방송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