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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은 15일 저녁 압구정 근처 분식&카페 ‘눈꽃 흐드러지다’에서 열린 ‘굿 닥터-주원 호프데이’에서 “유명세에 따라 경제적인 상황도 많이 나아졌나”라는 질문에 “어머니가 수입 관리를 하셔서 그런지 실생활에서 크게 달라진 부분은 못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받는 한 달 용돈은 100만원”이라며 “촬영이니 뭐니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돈을 제대로 쓸 시간도 없는 것 같다. 100만원도 다 쓰지 못하고 남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돈을 모아서 뭘 하겠다는 원대한 꿈같은 건 없다”면서 “부모님을 위해 집이든 뭐든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다. 특별한 경제관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는 하나도 없다”면서 “현재도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굿 닥터’에서 자폐 3급과 서번트 증후군을 진단 받은 천재 의사 박시온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현재 국내 초연작 뮤지컬 ‘고스트’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무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