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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은 오는 23일 총 10곡으로 구성된 정규 6집 ‘꽃은 말이 없다’를 온, 오프라인으로 발매한다. 2년 만의 앨범 발매에 앞서 트랙리스트와 가사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 루시드폴은 예약 판매를 시작, 완성도 높은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검은 개’, ‘강’, ‘나비’, ‘햇살은 따뜻해’, ‘서울의 새’, ‘늙은 금잔화에게’, ‘연두’, ‘가족’, ‘바람 같은 노래를’, ‘꽃은 말이 없다.’ 등 수록곡 전곡은 루시드폴이 자신을 둘러싼 일상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작사, 곡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일상을 둘러싼 소리와 풍경을 음악으로 담고자 모든 트랙을 어쿠스틱 악기로 녹음하고,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악기 편성으로 구성됐다.
음반 발매와 더불어 루시드폴은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매 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10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