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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11년 이정향 감독의 ‘오늘’ 이후 2년 만이다. 그동안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 오우삼 감독의 ‘생사련’ 등 해외 작품에만 참여해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로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문단 차세대 작가로 떠오른 김애란의 첫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신의 청춘과 사랑을 그리며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아들보다 더 젊은 부모의 이야기다. ‘그놈 목소리’ ‘행복’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감시자들’ 등을 내놓는 영화사집이 제작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