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화장품은 기본 30여종…“방문판매해?”

배우 조동혁이 화장품 마니아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조동혁은 15일 방송되는 SBS ‘심장이 뛴다’를 통해 부산의 한 119안전센터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조동혁은 아침 세안을 끝내고 개인정비시간을 가지며 숙소에 비치된 거울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피부 손질을 시작했다. 이 때 조동혁의 가방에서 나온 화장품이 얼핏 보아도 서른 종류가 넘었던 것.
이를 본 동료 장동혁이 놀라워하자, 조동혁은 “여름용 따로, 피부과 치료용 따로, 기능성 로션 따로 발라야한다”며 각 화장품의 역할을 설명했고, 장동혁은 “형 방문판매해?”라며 야유를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전혜빈 역시 “나보다 훨씬 많다”며 놀라워했다. 이원종도 “우리 마누라도 이 정도는 안해!”라면서 조동혁의 화장품 사랑에 질타를 보냈다.
그러나 조동혁은 이제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제품을 골고루 바르며 피부손질을 끝내 모두를 경악시켰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