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프로포폴 과다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시연이 결심공판에 출석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성수제 부장판사)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이승연(45), 장미인애(28), 박시연(34·본명 박미선)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박시연은 출산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앞서 그는 지난 7일 결심공판 당시 출석하지 않아 공판이 연기된 이후인 14일 재개된 것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박시연은 첫 딸은 출산한 바 있다.
박시연은 이날 결심공판에 출산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검은색 재킷에 검은 머플러를 두른 박시연은 출산 후 다소 마른 모습으로 법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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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과다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시연이 결심공판에 출석했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검찰은 지난 3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를 불구속 기소하고, 방송인 현영은 벌금형에 약식 기소했다. 이와 함께 프로포폴을 불법 오·남용한 혐의로 의사 2명과 상습투약자 1명 등 3명은 구속 기소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