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하차 심경 “하루아침에 비정규직 된 셈”

배우 손창민이 ‘오로라 공주’ 하차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손창민은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하차와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손창민은 “어떻게 보면 곡해할 수도 있고 매스컴에서 부풀릴 수 있지만, 나온 그대로”라며 “가감이 없다. 나도 황당하다”고 하차 심경을 전했다.
이어 손창민은 “전날 밤까지 녹화를 하고 새벽에 끝이 났는데 다음날 12시 쯤 방송사 간부에게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차를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 대해 “내가 지적을 하지 않아도 다 알 것”이라며 “최소한 도의적으로, 예의적으로 통보를 하게 돼있다. 보통은 양해를 구하고 다른 것을 제시하는 식이다. 하지만 이번엔 전무후무하게 하루아침에 비정규직이 된 셈”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손창민 ‘오로라 공주’ 하차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창민 하차 심경, 정말 안타까워” “손창민 하차 심경, 도대체 무슨 일이야” “손창민 하차 심경, 착잡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창민은 지난 7월 출연 중이던 ‘오로라 공주’에서 하차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