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아이유, EXO(카이, 레이)가 최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녹화에는 ‘더러운 짓 하는 여자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남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여자 친구가 내 앞에서 방귀, 트림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심지어 본인의 변 모양까지 설명을 해준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는 게스트에게 “연애할 때 이성친구의 ‘이것’ 만은 용납 못한다 하는 행동은 어떤 게 있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유는 바로 “침 뱉기요”라고 답했다. 이어 “길거리에 습관적으로 침 뱉는 분이 있다. 침 뱉는 사람보다는 차라리 트림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잠시 후, 주인공의 여자 친구가 모습을 드러냈고, 남자친구 앞에서 생리현상을 배출하는 이유에 대해 본인 나름의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