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노라노’(감독 김성희·제작 연분홍치마)가 제26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노라노’의 배급사 시네마달 측은 “‘노라노’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되는 제26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신인 다큐멘터리 경쟁섹션인 First Appearance 부분에 공식 선정돼 해외 첫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격년제로 열리는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손꼽힌다.
지난 2011년 진행된 제24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시청각중복장애인 영찬 씨와 척추장애를 지닌 순호 씨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이 아시아 영화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노라노’(감독 김성희·제작 연분홍치마)가 제26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사진=영화 "노라노" 공식포스터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