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요조의 감성 충만한 보이스와 결합한 뮤직비디오 공개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제작 나우필름 이하 ‘화이’)가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흐르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하는 요조의 ‘앨리스 인 위어드 랜드’(Alice in weird land)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순수하고 맑은 소년 화이의 모습부터,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난 후 슬픔과 분노를 오가며 감성 연기를 펼치는 배우 여진구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화이’ 속 여진구의 성숙한 연기부터 긴박감 넘치는 액션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고스란히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홍대여신’이라 불리는 가수 요조의 감성 가득한 목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며 관개들의 몰입을 더한다.

특히 ‘화이’에서 마지막 화이가 그린 세필화와 함께 흐르는 요조의 ‘앨리스 인 위워드 렌드’(Alice in weird land)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깊은 여운을 남기기까지 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가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흐르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하는 요조의 ‘Alice in weird land’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Alice in weird land’ 뮤직비디오 캡처

한편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와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범죄 집단의 리더 석태(김윤석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9금이라는 제악에도 불구하고 개봉 5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