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관상’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4만414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01만8157명이다.
특히 ‘관상’은 역대 한국영화 가운데 흥행성적 8위를 기록하며, 한국영화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됐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관상’은 개봉 5일 만에 250만, 9일 만에 400만, 19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했고, 마침내 33일 만에 900만을 달성했다. 이에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관상’이 올해 개봉해 약 930만 관객을 동원한‘설국열차’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상’은 조선 최고의 관상가가 계유정난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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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영화 "관상" 공식포스터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