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윤민수 거짓말에 분노 “내가 다 안다” 폭소

윤후가 아빠 윤민수의 거짓말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3일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전남 화순군 동복면 하가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윤민수는 아들 후에게 은행을 먹이기 위해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거래를 제안했다.
윤후는 윤민수에게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그냥 달라고 했지만, 윤민수는 은행을 더 먹으면 주겠다고 했다.
이어 윤민수와 후는 기싸움을 벌이다 윤민수가 “까다롭다”고 하자 결국 윤후가 삐지는 상황까지 갔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사과를 했고 후는 “사슴벌레를 공짜로 달라”고 다시 졸랐다. 이에 윤민수는 “우리 아들이 흥정을 할 줄 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안다”며 폭소했다.
결국 윤민수의 거짓말을 눈치 챈 윤후는 “아 또 장난하자미라. 내가 다 안다. 없는 거. 맛없는 거 다 안다”고 분노했다.
한편 윤후 분노에 네티즌들은 “윤후 분노, 너무 귀여워” “윤후 분노, 윤 부자 친구같아서 부럽다” “윤후 분노, 어쩜 화내는 모습도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