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무지개’의 제작사인 메이퀸픽쳐스 측은 최근 “그동안 논의돼 왔던 ‘황금 무지개’의 성인 주인공으로 정일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금 무지개’는 현재 방송 중인 주말특별기획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후속작. 정일우는 어린 시절 재혼한 아버지 진기(조민기 분)의 가족들에게 이방인 취급을 당하지만 후에 검사로 임용되는 ‘도영’ 역할을 맡게 된다.
시니컬하고 매사 자유로운 듯 보이지만 백원(유이 분)을 만나면서 든든한 지원자이자 애정을 나누는 사이로 분할 예정이다.
특히 극중 친남매 보다 더한 정으로 뭉쳐 사는 일곱 아이들의 중심에 서 있는 백원이 세상의 풍파를 헤쳐 나가는데 큰 힘이 되는 인물이다.
제작사 측은 “극의 큰 축을 담당하며 스토리를 이끌어갈 배역인 만큼 신중하게 출연을 검토했다”라며 “인기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연기자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황금 무지개’에는 김유정과 오재무, 서영주, 송유정, 김동현, 안서현, 정윤석, 김태준, 최로운, 이채미 등 명품 아역들과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박원숙, 안내상, 지수원, 김혜은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대거 캐스팅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