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17일 조용민 석학교수 연구팀이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CMI)가 제시한 수학난제 중 하나인 ‘양-밀스 이론과 질량간극 가설’ 문제를 푸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용민 교수는 양자 색역학에서 자기홀극 응집이 일어나는 것을 증명, 우주의 질량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물리학회가 발간하는 ‘피지컬 리뷰 D’ 12일자에 게재됐다.
조용민 교수는 오는 8월 26~28일 조교수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다이슨 탄생 9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부호 랜던 클레이가 세운 재단 CMI는 지난 2000년 수학분야에서 중요한 미해결 문제 7개를 7대 수학 난제로 정하고 각 문제마다 각각 100만 달러씩의 상금을 내걸었다.
향후 2년간 조용
세계 7대 수학난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7대 수학난제, 난 봐도 뭔지 모르겠다” “세계 7대 수학난제, 상금이 100만 달러? 대박이다” “세계 7대 수학난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