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슈퍼스타K5’ 정은우가 지난주에 이어 연이은 혹평을 받았다.
11일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는 ‘스페셜 땡스 투’(SPECIAL THANKS TO)라는 미션을 받은 TOP8 송희진, 박시환, 박재정, 장원기, 정은우, 플랜비, 김민지, 임순영의 두 번째 생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정은우는 지난 몇 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에 매진했던 자신에게 바치는 노래로 효린의 ‘내겐 너니까’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차분히 노래를 시작한 그녀는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를 꾸몄으나, 고음에서 여전히 흔들리는 음정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은우의 무대를 접한 이승철은 “기타를 치는 소녀의 모습을 버리니 평범해지는 보컬이었다”며 “개성이 없다”고 혹평했다. 이하늘은 “저번 주보다는 좋지만 오늘도 소름이 돋지는 않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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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정은우가 지난주에 이어 연이은 혹평을 받았다. 사진=슈스케5 방송캡처 |
한편, ‘슈스케5’는 지난 4일부터 일산 한류 빛마루에서 첫 생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18일부터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