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음악채널 MBC뮤직이 지난 9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일본 삿포로와 도쿄에서 진행된 ‘2013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이하 ‘2013 KMF’)을 독점 방송한다.
한류가수로 인기몰이 중인 케이윌, 유키스와 미스터미스터 등 3팀의 아이돌이 참여한 이번 ‘2013 KMF’는 아시아 빈곤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과 동일본 대지진 지원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3팀의 아이돌 모두 뜻 깊은 마음으로 흔쾌히 참여했다.
일본의 비영리기구인 ‘일한문화교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삿포로 1회, 도쿄 2회 등 총 3회에 걸친 공연이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유키스는 이번 공연에서 팬서비스를 위해 관객들 사이로 깜짝 등장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KMF’ 공연을 통해 일본 무대에 처음 진출했던 케이윌은 남다른 감회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고, 신인그룹 미스터미스터는 자신들의 현지 인기에 깜짝 놀라 공연이 끝난 후 즉석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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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채널 MBC뮤직이 지난 9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일본 삿포로와 도쿄에서 진행된 ‘2013 코리아뮤직페스티벌’(이하 ‘2013 KMF’)을 독점 방송한다. |
이번 공연에서 세 팀은 각자의 히트곡들 외에 크레용팝의 ‘빠빠빠’, 포맨의 ‘못해’,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의 스페셜 조인트 무대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