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혜리가 가사도우미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혜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개량한복 차림의 사진을 공개하며 “고석봉(극중 자신의 애칭)이 가정부로 전락”이라며 앞으로의 스토리를 예고했다.
‘스캔들’에서 1980년대 톱스타 고주란 역을 맡고 있는 김혜리는 그동안 과장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했었지만 사진에서는 단정하게 묶은 머리에 단정한 개량한복을 입고 있다.
극중 자신을 돌봐왔던 태하(박상민 분)가 여러 가지 계략과 모함을 일삼던 주란에게 가사도우미로 일하라고 명하게 되는 것.
김혜리는 극중 박상민과 신은경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극중 인물들의 비밀에 대한 키를 모두 쥐고 있는 악역을 맡고 있지만 이 사진 속에서는 담백하고 밝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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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혜리가 가사도우미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
소속사 에디션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시대 상황과 여배우라는 역할 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의상을 소화하느라 신경을 많이 쓴 것이 사실”이라며 “극중 또 다른 변화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