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안부 인사 “치료 잘 받고 있다‥걱정끼쳐 죄송”

교통사고를 당한 2AM 정진운이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10일 정진운은 2AM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팬 분들이 크게 걱정하고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진운은 “먼저 이렇게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스럽다. 사고가 생각보다 크게 나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다행히도 차량 안에 타 있던 저와 스태프 모두 잘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라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또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루 빨리 여러분들께 상황을 전해드리고 안심시켜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져서 너무 죄송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웃으며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진운은 6일 오후 23시 30분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탑승하고 있던 차량과 25톤 트럭이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정진운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고, 10cm 가량 열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