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연출 연왕모, 도수정)가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 결선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안녕?! 오케스트라’의 극장판 배급을 맡은 영화사 진진은 “‘안녕?! 오케스트라’가 내달 26일 열리는 국제 에미상의 예술 프로그램(Arts Programming) 부문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작품이 국제 에미상의 예술 프로그램 부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미국에 입양된 한국인 어머니와 아일랜드계 미국인 조부모 밑에서 성장한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이 안산 다문화 가정 아이 24명으로 결성한 오케스트라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지난 해 9월 4부작으로 제작돼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80분 분량의 극장판으로 다듬어져 오는 11월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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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연출 연왕모, 도수정)가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 결선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BC |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