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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는 10일 내한공연을 끝낸 이튿날 새벽인 11일 오전 서울 역삼동 소재 한 클럽에서 진행된 박재범의 힙합 레이블 ‘AOMG’ 론칭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내한공연을 마친 여흥이 가시기 전, 새벽녘 박재범의 론칭 파티를 찾아 축하를 전하고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론칭 파티에는 지드래곤과 씨엘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박재범이 저스틴 비버의 팬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아 왔으며 아티스트로서의 우정을 보여온 만큼 이날 저스틴 비버의 방문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MTV World Stage Live In Malaysia 2012)에 나란히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빌리브 월드 투어 위드 AIA생명 리얼 뮤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저스틴 비버의 첫 내한공연으로 빅뱅 지드래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무대를 빛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