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 8일 2013년 9번째 결혼기념일, 1년 동안 매일 만원씩 모은 365만원을 들고 밥퍼에 갔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하고 다음 날부터 나누고자 했던 작은 행복이 9년이 지난 지금 혜영이와 저에게 더 큰 행복으로 채워지고 있네요. 밥을 퍼서 드리며 또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참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내일부터 매일 만원씩 그리고 밥퍼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기도로 내년 10번째 만남을 기쁘게 준비하겠습니다”라며
공개된 사진 속 션과 정혜영은 주황 앞치마를 입은 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션과 정혜영 모두 수수한 차림이지만 환한 미소로 그 매력을 더했다.
션과 정혜영의 선행에 네티즌들은 “션 정혜영 선행 훈훈하네” “션 정혜영 닮고 싶다” “션 정혜영, 마음 착한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