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박지윤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됐던 ‘더블유 코리아’ 화보에서 박지윤은 화려한 퍼와 가죽 팬츠, 망사 스타킹을 세련된 모습으로 소화하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더블유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윤은 앨범을 혼자 만들면서 하고 싶었던 음악은 충분히 했다며, “이제 가수로서의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듀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윤종신과 함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지윤은 타이틀에 대해 경쾌한 팝이라고 소개하며 “이전에는 내 머릿속에 비워진 상태로 누군가 옷을 입혀줬다면, 지금은 이걸 내가 어떻게 소화해낼 수 있는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 댄스를 한다 해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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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코리아’ 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윤은 일찍 데뷔 해 섹시 컨셉트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소화하느라 피로를 느낀 것도 사실이지만 뒤늦게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을 스스로 찾아가면서 뮤지션으로서 성장하고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인생은 진짜 30대부터인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고 철없이 할 때와 뭔가 알고 말 한마디를 하고 노래를 한 곡 부르는 느낌은
어린 나이에 화려한 삶을 누리고 있는 아이돌 후배들에 대해서는 “자신의 길을 잘 찾고, 그 길에 도움이 될 사람을 만나기 바란다”는 조언을 건넸다.
박지윤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