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JYJ 김준수가 일본에서 첫 솔로 공연을 갖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8일 오후 6시 30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 홀(Nippongaishi hall)에서 정규 2집 앨범 아시아투어 ‘시아 세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XIA 2nd Asia Tour Concert) 일본 공연의 문을 열고 3일 동안 공연을 가진 후 다음 주 요코하마로 넘어가 3일 동안 공연하며 총 6만 여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는 “김준수는 지난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남미, 유럽을 포함한 4대륙 월드투어에 성공했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일본 콘서트를 갖지 못했다. 이번 일본투어는 그런 의미에 있어 김준수 본인과 팬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이번 일본 투어에서는 ‘민나소라노시타’(아야카)와 ‘츠보미’(코부쿠로) 등 일본 곡을 추가 해 일본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수의 솔로 1집과 2집 그리고 참여 OST로 꾸며지는 공연은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호평 받아왔다. 김준수의 수준 높은 공연과 일본 방문에 대한 기대감에 일본 팬들은 큰 호응을 보냈고 이에 일본 투어 콘서트 티켓팅에는 총 약 6만 여석 규모에 15만 명이 참여하며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정규 2집 앨범 ‘인크레더블’(Incredible)은 발매 전부터 일본 타워레코드 종합 예약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앨범 발표 후에는 타워레코드 일간 종합 차트 1위, 케이팝 앨범차트 1위, 일본, 홍콩 등 8개 국가 아이튠즈에서 댄스 및 앨범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JYJ 김준수가 일본에서 첫 솔로 공연을 갖는다. |
한편 김준수는 8일부터 10일까지 나고야 니혼가이시 홀에서 총 24000명의 팬을 만나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총 33000명의 팬과 함께 아시아 투어 피날레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