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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2 월화극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19화에서는 김도한(주상욱)이 무뚝뚝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힐링 조언으로 여러 인물들의 ‘굿 닥터’가 됐다.
야욕이 넘쳤지만 한편으론 한 아이의 아버지였던 부원장(곽도원)에게는 진실된 의사로서, 박시온(주원)을 구박하기만 하는 춘성(정호근)에게는 시온의 형이 되어 조언을 던지는 등 각 인물들의 마음을 보듬었다.
이날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 ‘버럭 도한’에서 ‘힐링 도한’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주상욱이 열연한 김도한 캐릭터는 착한 인물들이 가득한 ‘굿 닥터’에서 유일하게 선과 악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흥미로운 캐릭
한편, ‘굿 닥터’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주원(박시온)이 이를 극복해 나가며 소아병동의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오는 8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