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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 매체는 강지환이 자신의 작품을 무단 도용했다는 연극 ‘행복’ 연출가 정세혁 씨의 주장을 보도, 논란을 일으켰다.
정씨에 따르면 강지환이 지난 9월 일본 팬미팅에서 선보인 연극 ‘고마워, 여보’가 자신의 작품을 무단으로 베낀 연극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지환 측은 해당 연극을 모티브로 한 것은 맞다면서도 언론을 통한 갑작스런 보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지환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정세혁 연출과 이 부분을 두고 이미 통화를 했고, 내일(9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며 “만날 약속이 된 상황에서 이렇게 보도가 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정세혁 연출과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며 “조속히 연락을 취해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9월 일본 도쿄 나가노 썬플라자에서 단독 팬미팅을 열고 한류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