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카리스마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주상욱이 진정한 ‘굿 닥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지난 8일 방송된 ‘굿 닥터’ 19화에는 김도한(주학욱 분)이 무뚝뚝하면서도 진실 된 속 마음이 느껴지는 힐링 조언으로 여러 인물들의 ‘굿 닥터’가 되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욕이 넘쳤지만 한편으론 한 아이의 아버지였던 부원장(곽도원 분)에게는 진실된 의사로서, 박시온(주원 분)을 구박하기만 하는 춘성(정호근 분)에게는 시온의 형이 되어 조언을 던지는 등 상처가 남아 있는 다른 인물들의 마음을 보듬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 혹은 박시온의 닥터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닌 ‘굿 닥터’ 속 수 많은 인물들의 마음을 치료하고 변화시킨 ‘힐링 도한’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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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카리스마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주상욱이 진정한 ‘굿 닥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사진=굿 닥터 캡처 |
주상욱은 착한 인물들이 가득한 ‘굿 닥터’에서 유일하게 선과 악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흥미로운 캐릭터였다. 극 초반 차갑고 이성적인 의사 김도한에서 중반부턴 감성적인 부분까지 채워가며 입체적인 인물로 변화한 주상욱은 단연 극의 흐름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으며 힐링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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