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전기요금을 생산원가 보다 싸게 책정한 탓에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3년간 5조원 이상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3년 동안 심야시간대 산업용 을종 전기 판매 손실금은 5조 4천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심야시간대 전력의 50%를 상위 50개 대기업은 최근 3년간 한전 손실액 가운데 절반인 2조 7천억원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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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보다 싼 심야 전기요금, 심야 전기요금을 생산원가 보다 싸게 책정한 탓에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3년간 5조원 이상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뉴스 캡처 |
MBN스타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