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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BS2 ‘인간의 조건’은 ‘책 읽으며 살기’ 두 번째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은 성공한 사람을 만나 책을 추천받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허경환은 “가장 성공한 사람은 나”라며 “통영에서 지인 하나 없이 올라와 사업체 하나 꾸려나가고, ‘인간의 조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본인의 사무실을 찾은 허경환은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하고 어떻게 찍을지 직접 콘티까지 짰다.
이어 허경환과 허경환의 셀프 인터뷰가 진행됐다. 개그맨 허경환은 CEO 허경환에게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CEO 허경환은 “항상 재치 있고 유머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허경환 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싫어하는 개그맨으로 김준호를 꼽으며 “날로 먹는 느낌이다. 그분만 없으면 시청률 20%는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날 CEO 허경환은 기억에 남는 책을 묻는 질문에 “마시멜로를 누가 옮겼냐, 그건 바로 비밀이야”라고 답했다. 이는 ‘마시멜로 이야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SECR
개그맨 허경환은 CEO 허경환과 포옹하며 “생각보다 키가 크시네요”라고 말하는 등 재치 있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허경환 셀프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경환 셀프 인터뷰,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다” “허경환 셀프 인터뷰, 빵터졌네” “허경환 셀프 인터뷰,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