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제작 시네마서비스, (주)더드림픽쳐스) 의 출연배우들이 유아인의 로맨틱 점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부산 우동 센텀시티 KNN 타워 광장에서 진행된 ‘깡철이’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안권태 감독, 유아인, 김해숙, 김성오, 이시언은 남다른 재치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깡철이’에서 거친 부산 사나이를 연기한 유아인의 로맨틱 점수를 묻자 배우들은 진솔한 대답으로 친분을 드러냈다.
유아인의 로맨틱 점수에 대해 안 감독은 “90점 이상이다. 내가 유아인을 많이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김해숙은 “점수를 매길 수 없다. 어떤 점수로 유아인의 매력을 대신하진 못 한다”고 극찬했다.
안 감독과 김해숙의 말과 달리 김성오는 “유아인의 로맨틱보다는 나쁜남자 스타일이다. 수컷향기가 나는…솔직히 우리 앞에서 유아인은 로맨틱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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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 출연배우들이 유아인의 로맨틱 점수를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