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에서 감독으로 첫 메가폰을 잡은 박중훈이 자신이 연출한 ‘톱스타’에 유일한 홍일점 소이현에 대해 폭로했다.
5일 오후 부산 중동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톱스타’의 무대인사에 참석한 박중훈은 세 배우들과 촬영한 소감에 대해 묻자 “즐거웠고, 오늘 느낀 것이지만 소이현 씨가 참 부럽다”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에 MC가 “뭐가 그렇게 부러웠나”라고 되묻자 “소이현 씨는 평소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 오늘도 아침에 얼굴을 봤는데 전날에 술을 먹었는데도 얼굴하나 붓지 않고 멀쩡하더라”라고 거침없이 폭로해 소이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는 굉장히 편리한 얼굴”이라고 말하며 “나와 엄태웅 씨 같은 얼굴은 다음날 먹으면 너무 티가나서 안 좋다”고 셀프디스도 마다하지 않아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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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지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