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류승룡 “저비용 고효율 ‘7번방의 선물’ 정말 기적이다”

[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류승룡이 감사패를 받은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우동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진행된 ‘2013 모태펀드의 밤-모태펀트 한국영화를 만나다’에 참석한 류승룡은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영화에 ‘7번방의 선물’이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화려한 슈트를 입고 등장한 류승룡은 “이 자리를 위해 의상을 특별하게 입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7번방의 선물’은 정말 기적이다. 저비용 고효율, 앞으로 가능성있는 한국영화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를 해 달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승룡이 감사패를 받은 소감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2013년 1월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은 12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덟 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류승룡은 극에서 예승이(갈소원 분) 아빠 용구 역을 맡아 감동을 선사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