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괌 북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시간당 20km가 넘는 빠른 속도로 북상, 8일과 9일 사이에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사이 남부와 영동지방이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태풍 다나스 북상, 태풍 다나스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상청 |
한편 제23호 태풍 피토(FITOW)는 중국 남부지방을 향해 이동한 뒤 월요일 밤 상하이 남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