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상속자들’ 김우빈이 호텔상속자의 날선 카리스마를 보이며 바이커로 변신했다.
김우빈은 오는 9일 방송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사들’)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IQ 150의 경영상속자 최영도 역을 맡았다. 이민호-박신혜-크리스탈-강민혁 등 사회 각계각층의 상속자들과 함께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펼쳐낸다.
이와 관련 김우빈이 지난 8월 21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한 바이크 숍에서 오토바이를 둘러보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냈다. 김우빈은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차가움이 묻어나는 경영상속자의 느낌과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로 소년 같은 순수한 호기심까지 드러내며 현장을 장악했다.
그런가하면 김우빈은 이날 촬영을 위해 오토바이와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철저한 준비를 갖췄던 상태. 오토바이에 관심도 많고 좋아하기도 하지만 맡은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관계자의 귀띔이다. 제작진은 “‘질주본능’ 김우빈이 시동 걸렸다”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우빈은 다채로운 표현력을 가진, 다른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다. 남다른 개성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보면 볼수록 감동스러울 지경”이라고 전했다.
‘상속자들’ 김우빈이 호텔상속자의 날선 카리스마를 보이며 바이커로 변신했다. 사진=화앤담픽처스 |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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