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JTBC 주말연속극 ‘맏이’에서 집사 공창래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이종원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상대배우 장미희의 첫 인상에 대해 “드라마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워 놀랐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맏이’에서는 상남(김병세 분) 집안의 집사로 폐병에 걸린 이실(장미희 분)을 조용히 보살펴주는 헌신적인 남자 창래 역을 맡아 장미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종원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마음속으로 애정을 키워나가는 창래를 연기하는데 매번 고민하고 있다”며 “멀리서 눈빛이나 표정만으로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을 전해야 하는 창래의 사랑을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맏이’는 1960-70년대 부모를 잃은 오남매의 맏이를 중심으로 어려운 시대를 견디고 살아온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윤정희, 재희, 오윤아, 박재정, 진희경, 김병세, 장미희, 윤유선 등이 출연한다.
이종원은 “‘맏이’는 제 어린 시절 겪었던 이야기어서, 방송을 보면서 그 당시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인스턴트 시대에 질리지 않는 인간애를 다룬 건강한 드라마”라고 ‘맏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JTBC 주말연속극 ‘맏이’에서 집사 공창래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이종원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상대배우 장미희의 첫 인상에 대해 “드라마에서 봤던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다워 놀랐다”고 밝혔다. |
이어 그는 “모든 캐릭터들이 하나로 융화되어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박근형 선배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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