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나를 사랑해줘’ 10월차트 복병? 차별화 전략 통했다

가수 서인영이 음원 차트 상위권으로 빠르게 진입하며 ‘10월 가요대전’ 복병으로 떠올랐다.
서인영은 4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를 사랑해줘’를 공개했다.
‘나를 사랑해줘’는 가을을 맞아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감성 코드의 곡과 다른 사랑스러운 느낌의 댄스곡. 차별화를 꾀한 서인영의 “노련한 승부수”가 통하는 분위기다.
‘나를 사랑해줘’는 공개 직후 벅스뮤직 1위를 비롯해 소리바다 8위, 멜론 18위, 엠넷닷컴 22위 등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나를 사랑해줘’는 기존 서인영을 대표하던 강한 섹시코드가 아닌, 편안하고 상큼한 댄스곡으로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랩 피처링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