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3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마지막회에서 주중원(소지섭)과 태공실(공효진)은 헤어져 있던 1년이란 시간이 무색할 만큼 달달한 사랑을 나눴습니다.
공실은 여전히 귀신을 봤지만, 더 이상 우울해하거나 슬픈 태양이 아니었습니다.
공실은 “난 당신 없이 외롭고 슬프고 싶지 않아요. 나는 당신 옆으로 갈 거에요. 당신은 나한테 너무 특별하니까요. 사랑해요”라고 고백했고 중원 또한 “난 네 옆에서 계속 살 거야. 난 널 한 번도 놓은 적이 없어. 태공실은 없으면 지구가 멸망하는 내 태양이니까”라며 공실에게 태양 목걸이를 선물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라니 이럴 순 없어”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소지섭이랑 공효진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전국 기준 21.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6회 분이 기록한 19.7%에 비해 2.1%p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